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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한 tvN `상류사회`에서는 유이가 고두심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사진=tvN `상류사회`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상류사회' 유이가 고두심에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한 SBS '상류사회' 14회에서는 집으로 돌아온 윤하(유이)가 힘이 없어 보이자 민혜수는 윤하를 따라 올라갔다. 그는 "왜 이렇게 매가리가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윤하는 "죽고 싶다"고 말했다.
혜수는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하냐. 죽고 싶다니"라고 물었다. 이에 윤하는 "다 내 잘못이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엄마가 이렇게 힘들지도 않았을 거고 오빠가 죽지도 않았을 거다"라며 자신 탓을 했다.
이어 윤하는 "엄마, 내가 오빠 죽였어. 엄마 말이 맞아"라며 슬퍼했다. 이 말에 혜수는 "경준이 안 죽었어. 네 탓 아냐. 찾고 있어"라고 달랬다. 혜수는 "윤하야 내가 널 이렇게 만들었어. 내가 널 이렇게 만든거야"라며 보듬어줬다.
'상류사회'는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