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방송한 SBS `상류사회`에서는 유이를 향한 성준의 진심을 박형식이 전했다.<사진=SBS `상류사회` 방송캡처> |
21일 방송한 SBS '상류사회' 14화에서는 창수(박형식)와 윤하(유이)가 정략결혼 문제로 만났다. 앞서 창수는 "어차피 사랑 없는데 키스라도 하면 어떠냐"고 했고 윤하에게 다가갔다. 이때 윤하는 무표정으로 "치워"라고 말했다.
이 순간 준기(성준)가 두 사람을 보게됐고 지이(임지연)가 들어가려는 때에 막으며 "잠깐 나가자"고 말했다.
동시에 창수는 유이에게 다가가려다 멈췄다. 창수는 "지이 만나고부터 이상해졌다. 아무리 안 땡기는 여자라도 술도 마시고 놀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지루해서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윤하는 "나보고 지루하단 얘기야?"라며 어이없어 했다. 창수는 "넌 여자 아니고 동생이야"라고 단정했다.
윤하는 "난 몇개월 썸타기도 했는데 이젠 뜨거워지지가 않아"라고 말했다. 이에 창수는 "그런데 어떻게 준기에 빠졌냐"며 궁금해했다. 윤하는 "지금도 미스테리야. 그때는 운명이라고 생각했어. 준기는 선택이었고. 우린 그렇게 달랐던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말에 창수는 "내가 준기한테 물어봤는데 준기도 너한테 진심이었어. 의도가 선택이긴 했지만 과정은 그렇지 않았다고"라고 말했고 그 말에 윤하는 아무 말도 잇지 못했다.
'상류사회'는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 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