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열고 이 회장 선임..이종호 회장은 명예회장 추대
[뉴스핌=한태희 기자] JW중외그룹이 이경하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 |
이경하 JW중외그룹 신임 회장 |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회장은 지난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했다. 지역 영업담당부터 마케팅·연구·개발 등 여러 부서를 경험했다. 지난 2001년엔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 이후 지난 2007년 JW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2009년엔 JW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부회장 승진 후 6년 만에 회장직에 오른 셈이다.
JW중외그룹은 이날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박종전 JW생명과학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인사도 냈다. JW홀딩스 신임대표이사엔 전재광 전무, JW샘영과학 대표이사는 차성남 JW중외제약 부사장이 선임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창립 70주년을 앞둔 JW중외그룹의 변화 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라며 "이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