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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측이 유이와 박형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입을 맞추는 듯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사진=SBS 컨텐츠 허브> |
[뉴스핌=이현경 기자] '상류사회' 유이가 박형식이 제안한 사업적 정략결혼을 받아들일지 시선이 집중된 가운에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1일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측은 유이와 박형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와 박형식은 서로를 바라보며 입을 맞추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박형식과 유이의 표정은 상반돼 눈길을 끈다. 박형식은 미소를 짓고 있는 한편 유이는 무표정한 얼굴을 보여 두 사람의 전개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20일 방송한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3회에서는 윤하(유이)에게 키스를 시도하는 창수(박형식)의 장면이 극 말미에 전해졌다.
윤하가 연인 준기(성준)를 사랑하면서도 헤어졌다는 것을 알고 예원(윤지혜)은 윤하를 심리적으로 흔들어놓기 위해 부모님께 윤하와 창수의 결혼을 제안했다. 창수의 사랑을 반대하던 창수의 모(정견수) 역시 재벌가와의 혼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사자인 윤하와 창수는 집안의 성화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창수는 윤하에게 "어차피 사랑 없는 결혼 할 거 우리도 괜찮지 않냐"라고 말하며 윤하에게 다가가 키스를 시도했다. 이렇게 윤하와 창수의 사랑이 엇갈리기 시작한 가운데 준기와 지이(임지연)까지 네 사람이 서로의 짝에게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4회는 21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