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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연준 부의장 "미국 물가상승률 여전히 낮다"

기사입력 : 2015년07월18일 00:52

최종수정 : 2015년07월18일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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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부의장이 여전히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낮다고 언급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부의장<출처=신화/뉴시스>
피셔 부의장은 17일(현지시각)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약하다"면서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인 2%에 점진적으로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주로 물가가 급하게 상승하는 것에 쏠려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우려에 직면할지 상상하지 못했다는 게 피셔 부의장의 설명이다.

피셔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은 너무 낮아서 이것을 2%로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며 "그것이 우리가 이자율을 낮게 유지하고 투자와 성장을 장려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금융 규제에 대한 월가의 반발에 대해선 "금융위기는 규제가 너무 느슨해서 은행들이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하고 결국 은행을 충격에 취약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는 정책 당국이 복잡하고 상호 연계된 금융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의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연준의 긴급 자금 지원에 대해 피셔 부의장은 "최종 대부자의 역할은 중앙은행의 기본 기능"이라면서 "굉장히 유용할 수 있는 수단을 버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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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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