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7일 국내 증시에서는 8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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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삼성페이 수혜주로 기대되며 2일 연속 30% 가까이 상승한 한국정보통신이 눈에 띈다.
이날 한국정보통신 종가는 전날보다 5250원, 29.83% 오른 2만2850원을 기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오는 8월 말~ 9월 삼성페이 정식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현재 삼성페이 시범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추진되고 있어 결제부가통신망(VAN)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에서는 이 외에도 케이디건설 휴바이론 동부스팩2호 웨이포트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주연테크가 상한가 매수잔량 상위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날 주연테크는 전날보다 201원, 29.91% 오른 87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규시장 종료시 상한가 매수호가 잔량이 10만주 이상이면서 상한가 미체결 매수호가 수량 상위 10개 계좌의 상한가 미체결 매수호가 수량 합계가 전체 상한가 미체결 매수호가 수량의 90%를 넘을 때 상한가잔량 상위종목에 포함된다. 주연테크는 이에 따라 오는 20일 하루 동안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
코스피에서는 이 외에도 미래산업이 가격제한폭 가까이 상승했다. 미래산업은 전거래일보다 79원, 29.81% 오른 34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가격제한폭 가까이 내린 종목은 코스닥의 위노바다.
위노바는 전날보다 945원, 29.95% 하락한 2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