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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한 JTBC `사랑하는 은동아` 13회에서 김사랑이 서갑숙에게 자신의 아들 라일이 주진모의 아이라고 털어놨다. <사진=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캡처> |
10일 방송한 JTBC '사랑하는 은동아' 13회에서는 정은(김사랑)이 친정집을 찾았다.
정은은 엄마 박여사(서갑숙)에게 "엄마, 아빠 도대체 왜 그러셨대"라고 물었다. 앞서 지은호(주진모)의 자서전 '사랑하는 은동아'가 모두 거짓이라는 주장에 정은의 아버지가 입을 보탰기 때문이다.
박여사는 정은에게 "아버지께서 재호(김태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거 알잖아. 그래서 니네 갈라서는 거 막으려고 물불 안 가리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은 "라일이 지은호 애야. 나 기억 다 돌아왔어"라고 말했다. 박여사는 "그런데 왜 말 안 한거냐"라고 물었다. 정은은 "재호씨 라일에 대한 마음은 진짜였다. 라일이를 지켜주고 싶다. 그리고 이건 은호 오빠한테 말하기도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