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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동학대' 여부를 놓고 벌어진 엄마와 아들의 엇갈린 주장에 대해 알아봤다.
4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아동학대를 주장하는 현석(가명)군의 사연이 공개됐다.
현석은 맥주 한 캔을 절도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가 됐다. 현석이를 신고한 마트 주인은 "다른 걸 훔쳤으면 몰라도 맥주라 신고했다. 미성년이 술을 가져가서 어디 가서 큰 일을 치면 문제가 커지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후 마트 주인은 현석과 그 모친에 대해 목격한 것을 털어놨다. 현석과 함께 마트에 찾아왔던 현석의 모친은 고등학생 아들을 뒀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젊었다.
현석모는 마트 주인에게 사과를 하라고 윽박질렀고, 현석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현석모는 화가 나 밖으로 나갔고, 현석은 엄마가 나가서야 뒤늦게 마트 주인에게 사과를 했다.
이후 현석모는 이미 신고가 된 자신의 아들을 다시 신고했다. 더군다나 자신의 친아들을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