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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김지영 ‘애틋한 고부간’…송창의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 <사진=‘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자를 울려’ 김지영과 김정은이 애틋한 고부 사이를 보여줬다.
4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에서 복례(김지영)은 덕인(김정은)과 경철(인교진)이 이혼한 사실을 알았다.
덕인은 복례에게 “진작에 말씀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복례는 “아니다. 네가 고생이 많았다. 위자료도 못 받았을텐데”라며 통장을 내밀었다. 복례는 “막내 딸 시집보낼 때 쓰려고 모아뒀던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진우(송창의)는 덕인이 복례에게 통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그러지 않아도 죄송한데 그걸 왜 받아요. 다시 돌려드려요”라고 말했다.
덕인은 “우리 어머님이 그런 분이예요. 이걸 받는 게 죄송한 마음을 더는 걸 거예요”라며 잠시 울먹였다.
이에 진우는 “왜 덕인 씨가 시댁에 정 주고 살았는지 알 거 같아요. 앞으로 우리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해요”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