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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자이언티 등장, 유희열 섭섭함 폭발 <사진=MBC 무한도전 가요제 캡처> |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등장, 유희열 섭섭함 폭발 "내 연락은 안받더니 왜 여기에…"
[뉴스핌=대중문화부] '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에 자이언티가 등장하자 유희열이 섭섭함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에는 '음원깡패' 자이언티가 등장해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자이언티에 대해 유희열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뮤가수들이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 1순위"라고 극찬했고, 윤종신 역시 "감각적 뮤지션이다"라고 자이언티를 인정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어떻게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오실 생각을 했느냐"고 묻는 유재석에 "심심해서…"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이언티는 "방송을 너무 안 해봐서 해보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유희열은 "그런데 전 자이언티에 너무 서운하다"고 입을 열었다. 유희열은 "제가 자이언티에게 곡 좀 달라고 한 달 전부터 연락을 했다. 그런데 계속 제 전화를 안 받았다"면서 "근데 (내 연락에 응답이 없던)자이언티가 여기 나와 있는 게 서운하다"고 말했다.
유희열의 말에 자이언티는 머뭇거리다가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형님"이라고 잘못을 인정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