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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집이 아닌 감옥에 가길 원하는 청소년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되다.
4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잔혹한 모정- 나는 엄마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감옥에 보내달라는 17세 소년의 고백을 다룬다.
얼굴이 가려진 한 소년은 "집에 가는 것보다 감옥 가는 게 좋아요. 엄마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10여년 만에 엄마의 가면이 벗겨졌다. 그는 심각한 학대와 폭력을 당했던 것이다.
한 여인은 소년의 어머니를 두고 "약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해야 하나. 뺨 때리다가 발로 차고 머리 다 막 뽑고"라고 처참한 광경을 증언한다. 과연 폭행에 가려진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하지만 어머니는 외려 당당했다. 그는 "조사해보시라고요. 설마 자식을 망치로 찍겠어요?"라면서 흥분했다. 엇갈린 모자의 주장과 사랑과 학대 사이의 모호한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잔혹한 모정-나는 엄마를 고발합니다 편은 4일 토요일 밤 11시10분 SBS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