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가면' 주지훈, 수애 도움으로 정신병 조작 사실 알고 '오열'…유인영, 살인사건 진범

기사입력 : 2015년07월05일 13:22

최종수정 : 2015년07월03일 15:11

`가면` 주지훈이 자신의 정신병 조작 사실을 알고 수애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사진=SBS `가면` 방송캡처>
'가면' 주지훈, 수애 도움으로 정신병 조작 사실 알고 '오열'…유인영, 살인사건 진범

[뉴스핌=이지은 기자] '가면' 유인영이 수애를 살해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가면' 11회에서는 주지훈(최민우 역)이 자신의 정신병이 조작된 것임을 알게됐다.
 
앞서 지숙(수애)은 석훈(연정훈)과 민우의 주치의 김교수(주진모)의 만남을 목격한 뒤, 두 사람의 결탁을 의심했다.
 
이에 11회 방송에서 지숙은 민우를 이끌고 신경정신학 박사에게 데려갔고, 민우는 "당신도 날 정신병자라고 생각하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지숙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여기 왔다"며 민우를 설득시켰다.
 
박사는 최민우가 복용하는 약 성분에 대해 "신경안정제와 모양은 똑같지만 성분이 다르다. 검사 결과 환각제 성분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해 그를 충격에 빠트렸다. 또 "정상적인 사람도 이 약을 먹으면 환청이나 환각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혹시 최면유도제를 맞고 최면치료를 받았냐. 그 최면 때 떠올린 기억은 모두 거짓"이라고 못박았다.
 
뒤늦게 음모에 빠진 사실을 알게 된 최민우는 오열했고, 변지숙은 그를 품에 안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후 방송된 12회에서는 미연(유인영)이 지숙이 죽은 은하의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게되면서 새로운 전개가 펼쳐졌다.
 
늦은 밤 홀로 집을 나선 석훈을 뒤쫓은 미연은 한 유골함 앞에서 "은하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석훈을 발견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회상 장면에서는 메이드에게 무엇인가 은밀히 지시하는 미연의 모습과 미연의 지시를 받은 메이드가 은하의 잔에 알약을 넣은 뒤 와인을 따라 건네는 모습, 그 와인을 마시고 수영장에 빠지는 은하와 그런 은하를 방관하는 미연의 모습이 차례로 나오면서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반면 민우는 드레스를 보고 있는 지숙에게 "예쁘네요, 변지숙 씨가"라고 말해 보는이들을 설레게 하면서도 이루어지지 않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인 '가면'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