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금융위 "거래소 상장차익 논의 필요…공감대 형성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나래 기자] 거래소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김학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거래소지주회사의 IPO시점은 언제로 예상하나.

▲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 지주회사 전환 후 IPO를 빠른 시일 내 추진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시기는 예상할 수 없지만 선결돼야 하는 과제가 먼저다.

- 가장 중요한 투자자 보호에 관련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다. 과거 코스닥 급등락 사례를 보면 이번 개정으로 투자자들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 코스닥 분리와 관련해 ‘묻지마 상장’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은 현재 200조로 성장해 과거의 초기형태로 돌아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 과거보다 더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과거와 같이 그렇게 가서도 안 되고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그동안 거래소 관행으로 상장 문턱이 높은 부분을 금융위는 걱정했다. 코넥스를 통해서 과거의 초기 형태의 코스닥 기업들이 나올 수 있고 한 번 더 걸러진 기업들이 코스닥으로 가는 형태를 생각하고 있어 투자자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다.

 - 거래소 이전 문제도 궁금하다. 그렇다면 거래소 지주회사는 서울에 남아있게 되는 건지 부산으로 이동하나.

▲ 거기에 대해선 정확히 말씀드릴 것이 없다. 부산 지역에 대한 불이익이 가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하겠다. 위원장 생각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 예탁원 지분은 어느 정도로 낮출 것인가.

▲ 목표를 갖고 있지 않지만 지배관계는 해소해야 하는 것이 궁극적인 방향이다. 구체적인 수치는 IPO 이후 언급할 수 있다. 

-거래소 IPO 자금을 코스닥에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거래소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가?

▲ 우리가 가치를 환산할 수 없다. 거래소도 자본력을 갖고 있다. 물적분할을 하면 시설 등 많은 자본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이 정도 수준만 말씀드리겠다.

 - 입법과정이 지연될 수도 있고 변수가 많아 보이는데 지주회사 전환이 늦어질 경우 별도 대안은.

▲ 법 개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많은 의원들이 얘기해주셨는데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서 입법 지연시에 대한 대안은 지금 시점에서 말하기에 적절치 않다. 그때가서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

- 거래소 상당 차익과 관련해선 어떻게 할 생각인가.

▲ 이미 증권사들 미팅에서 상당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다. 물론 상장 차익에 대한 논의가 추후 더 필요하다. 규모에 대한 논쟁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2007년 IPO 추진 당시 이미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합의를 도출해 낼 것으로 본다.

- 코스닥 적자가 상당해서 수수료 인상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수수료 인상 고려중인가.

▲ 적자규모에 대한 논쟁이 있다. 적자가 300억원 혹은 100억원이라고 주장이 다른 이유는 셈법이 달라서다. 앞으로 적자에 대한 부분은 가서도 안 되고 가지도 않을 것이다. 당분간 수수료 인상은 없을 것이다. 

- 거래소 노조의 반발이 심한데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 거래소 경영진과도 그동안 오해가 있었는데 IPO가 되면 거래소 경영진 역시 노조원들도 수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벤처버블 되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가. 우리 경제 규모 대비 기업들이 이미 많이 상장 된 것 아닌가.

▲ 우리 경제규모 대비 많이 상장시키는 것 아니냐. 비교대상이 좀 그렇지 않느냐는 질문은 우리도 고민하고 있다. 또 벤처버블 이후 많은 기업들이 정리됐는데 일장일단이 있다. 코스닥 상장 조건 문턱이 낮아지는 것은 맞다. 규제를 완화해 많은 이익요건들이 맞는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거래소 규정들은 많이 변하고 있는데 관행은 그대로 남아 있는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상장유치를 앉아서 하는 구조는 운영의 문제다. 이에 경쟁이라는 숨을 넣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방안을 고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