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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방송한 SBS `가면`에서는 수애가 김병옥을 만나 빚을 다 갚았다. <사진=SBS `가면`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면' 김병옥이 수애의 부모 정동환과 양미경을 찾아가 사죄했다.
7월 1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1회에서 심사장(김병옥)은 변대성(정동환)과 양미경(강옥순)의 가게를 찾았다.
그는 "앞으로는 돈을 받으러 오지 않겠다. 제가 큰 병에 걸려서 오래 못산다. 그동안 죄를 많이 지었다. 앞으로 착하게 살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심사장이 사과를 하러 간 배경에는 지숙(수애)이 있었다. 지숙은 심사장을 만나 빚을 다 갚으면서 부모에게 사죄하라고 말했다. 지숙은 "싫어요? 그럼 하지 말든가"라고 강하게 나갔다. 이에 심사장은 "자꾸 까불면 니 정체 다 밝혀버린다"라고 협박했다.
지숙은 이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이 원하는 거 더 많은 돈 아니었어요? 우리 엄마, 아버지 지혁(호야)이한테 무릎 꿇고 비세요. 죄송하다고, 사죄한다고, 무릎 꿇고 빌라고요"라고 말했다.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