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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빅뱅 ‘더 콘서트’ 슈베르트의 밤 예고 <사진=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문화빅뱅 ‘더 콘서트’가 이번 주 슈베르트의 음악으로 여름밤을 채운다.
1일 밤 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에서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첼리스트 홍은선, 소프라노 김수연이 출연하는 ‘슈베르트의 밤’ 편이 방송된다.
이날 MC 신지아와의 인터뷰에서 용재 오닐은 “슈베르트가 남긴 멜로디는 자신의 음악 인생에 많은 변화를 줬고, 정직한 음악가의 길을 걷고 싶게 만든다”고 밝혔기도 했다. 용재 오닐은 첫 출연한 ‘더 콘서트’에서 슈베르트의 대표 가곡 ‘그대는 나의 안식’과 ‘봄에’를 비올라 편곡으로 연주했다.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슈베르트를 꼽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이날 ‘더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그는 ‘4개의 즉흥곡 내림 사장조 Op. 90-3’과 리스트 편곡의 ‘마왕’을 연주하며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터치로 슈베르트의 풍부한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2014년 조르지 에네스크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홍은선과 소프라노 김수연도 ‘슈베르트의 밤’에 함께 했다. 홍은선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과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를 연주했고, 소프라노 김수연은 ‘아베마리아’와 ‘송어’를 노래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첼리스트 홍은선, 소프라노 김수연이 출연한 KBS 1TV 문화빅뱅 ‘더 콘서트-슈베르트의 밤’은 1일 밤 11시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