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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장진우가 문제아였던 학창시절을 털어놨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택시' 장진우가 문제아였던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1인기업 성공시대' 3탄으로 꾸며져 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홍석천과 장진우의 성공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우는 '성공한 후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부모님'을 꼽았다. 장진우는 "어린 시절 내가 문제아로 찍혀서 부모님께서는 '장진우랑 놀지 말라'는 말을 듣고 지내셨다"고 밝혔다.
장진우는 "중학교 2학년 때 퇴학을 당했는데, 어느날 아버지가 나를 부르더니 서울로 유학을 가라고 하셨다"며 "내 앞길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진우는 "올해 1월 아버지 환갑이어서 환갑잔치를 열었는데, 그 때 아버지가 '중2 아들을 서울로 보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말해 환갑잔치가 눈물잔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내가 정말 불효자였다고 느껴서 열심히 살았다. 부모임의 성실함을 배웠기에 나도 성공할 수 있었다"며 "어린 친구들을 보면 나도 열심히 하니까 같이 열심히 하자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장진우는 이태원에서 15개의 가게를 운영 중이며 연매출 30억 이상을 자랑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