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효주(20·롯데)와 장하나(23·비씨카드)가 중국에서 맞붙는다.
대회는 7월 3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CC(파72·6146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LPGA투어 루키인 김효주와 장하나는 올 시즌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신인왕 포인트에서 김효주는 2위, 장하나는 4위다.
김효주는 LPGA투어 시즌 1승을 기록중이다. 반면 장하나는 지난주 끝난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 [사진=뉴스핌DB] |
장하나는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할 만큼 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또 2주 전 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 뒤 1주간 휴식을 취했다.
이번 대회에는 LPGA투어에 진출해 부진한 백규정(20·CJ오쇼핑)도 참가한다. 존재감이 없어진 백규정은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 주 LPGA투어 대회가 없다.
LPGA투어 대회는 다음 주 US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
김효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