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트래블러스 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에서 공동 34위로 추락했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TPC(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를 쳐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34위로 떨어졌다.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이날 5언더파를 쳐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버바 왓슨(미국)과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가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다.
이날 노승열은 1번홀(파4)에서 티샷을 러프로 보내고 3퍼트까지 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했다. 노승열은 13번홀(파5)에서도 볼을 두 차례나 워터 해저드에 빠뜨려 또 더블보기를 범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5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