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홈플러스는 55년 전통 영국 유아동 전문브랜드인 마더케어(mothercare)가 국내 다섯 번째 매장이자 서울권에 첫 점포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더케어 홈플러스 강서점은 첫 서울권 공식 오프라인 매장으로 대전 및 경기권에 이어 서울권 소비자들에게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더케어의 가장 큰 강점은 임산부용 수유브라 등 속옷, 다양한 임부복 및 임신부 수영복도 판매해, 출산 준비부터 육아용품까지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핸들링 및 피팅이 중요한 유모차와 속옷 등은 직접 체험 또는 착용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필수인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눈으로만 보고 구매할 때보다 확신을 갖고 구매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은 고객들이 마더케어 매장을 찾게 되는 매력적인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2일 마더케어 매장을 통해 첫 출시된, 베컴 유모차로 잘 알려진 영국 프리미엄 유모차 아이캔디(iCandy)를 비롯해, 기본 영유아 위생용품과 의류, 장난감은 물론 식탁, 의자, 침대 및 인테리어 제품 등 토탈 베이비 라이프 스타일을 전개한다.
마더케어의 대표 인기 상품인 턱받이는 디자인, 월령별로 20여 종이 구비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베이직 턱받이는 5900원(2입), 컬러별로 4개가 한 세트인 상품은 8900~9900원 선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강서점 오픈을 기념해 25일부터 30일까지 한정 수량 특가로 정상가 33만원인 피셔프라이스 로얄 트라이크는 20대 한정 8만8000원에, 정상가 69만8000원인 리안스핀 LX 유모차는 사은품을 포함해 10대 한정 39만9000원에, 베베숲 물티슈 제로(20매)는 1만 팩 한정 4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정상가 62만원인 다이치 퍼스트세븐오가닉 ISOFIX 카시트는 사은품을 포함해 10대 한정으로 37만9000원에, 정상가 18만원인 포그내 올가힙시트를 사은품을 포함(침받이, 턱받이)해 9만9000원에 판매한다. 그 외에도 특정 인기 카시트, 유모차, 힙시트 아이템을 상품에 따라 한정수량 다양한 할인률로 선보인다.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더케어 아쿠아패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정상가 보다 2만원 할인된 가격인 3만9900원에, 의류는 강서점 오픈 특가로 남아 상하세트를 9900원, 남여아 티셔츠/바지 3피스 세트를 1만9900원, 수영복은 균일가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마더케어는 지난 2월 홈플러스 인천 작전점, 부천 상동점, 수원 영통점, 대전 둔산점 등 4곳에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 됐다. 오는 7월 영등포점, 잠실점, 부산 센텀점을 포함하여 전국에 매장을 10개 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지난 4월 부터는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홈플러스 강서점에 서울권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25일부터 30일까지 마더케어 의류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인근 산부인과에 쿠폰북이 비치된다.
김수진 홈플러스 마더케어 팀장은 “임산부 및 영유아 용품 전문점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더케어 매장의 서울 오픈을 통해 서울권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