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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연평해전 승조원의 희생이 그려진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에서 윤영하 소령, 한상국 조타장, 박동혁 의무병 등 '제2연평해전'의 숭고한 희생을 그린다.
25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 308회에서는 '아들이 지켰던 바다, 연평해전 영웅들'편이 전파를 탄다.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과 터키의 월드컵 3,4위전이 열린 그 날 붉은악마의 함성에 묻힌 포성이 있었다.
서해 연평도 부근 NLL을 지키던 참수리 357호정을 북한 경비정이 습격해 30분의 교전으로 6명의 전사자와 18명이 부상자가 나온 제 2연평해전이 발생했다.
참수리357정 대원들의 든든한 버팀목 윤영하 소령, 실종 41일만에 방향타를 꼭 쥔 채로 발견된 한상국 조타장, 전우를 보살피며 온 몸으로 포탄을 받아낸 박동혁 의무병 등 6인의 전사자와 이를 포함한 29명의 승조원은 NLL을 지킨 영웅이며 동시에 누군가의 아들, 그리고 남편이었다.
지난 24일 개봉된 '연평해전'의 감독 역시 한사람의 국민이라도 더 '제2연평해전'을 기억해주는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과 북이 서로 총을 겨눈 채 유지되고 있는 이상한 평화는 65년간 지속되고 있지만, 가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불러온다.
특히 '제2연평해전'과 같이 서해5도 NLL 부근에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은 때로 무고한 희생을 요구하기도 한다.
한편 참수리357호 승조원의 숭고한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집중조명하는 '리얼스토리 눈'은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