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가겨제한폭 확대 시행 이후 무려 7차례 상한가에 올랐던 태양금속 우선주가 하한가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태양금속 우선주는 전일대비 2080원, 29.97% 하락한 4860원을 기록하고 있다.
태양금속 우선주는 지난 15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18일 하루 거래정지를 제외하고는 전날까지 계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1115원이었던 주가는 24일 6940원으로 6배 이상 올랐다.
전날 한국거래소가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선주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우선주 등 저유동성 종목의 거래에서 투기적 거래자들의 일명 '폭탄돌리기'식 투자행 위로 별다른 호재 없이 주가가 이상급등하고 일부 불공정거래 행태가 발견됨에 따라 이들 행위를 신속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