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28일 미국 로키산맥의 파이크피크에서 열리는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인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름 속의 레이스로 불리는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다. 또한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약 3000m의 산봉우리 중간에서 시작, 한라산 두 배 높이인 4300m 지점에서 결승점을 통과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대회 2등을 차지한 미국 최고의 드리프트 선수 중 한명인 리스 밀란을 포함하여, 대니 조지, 케이넌 오코넬 등 총 세 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선수들의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F200’과 ‘벤투스 R-S3’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