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1회 예고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1회 예고편> |
24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11회에는 유민희(김선아)와 복면을 쓴 하대철(주상욱)이 조상택(전광렬)에 맞서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는 가짜 복면남의 등장으로 긴장과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 대철은 복면을 쓰고 민희를 찾아가 가짜 복면남과 자신의 구별법을 알려준다.
대철은 “그놈(가짜 복면) 때문에 나 못 알아볼까봐 이렇게 온 거다”라면서 대뜸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이렇게 하면 나고, 안하면 나 아니야”라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철은 첫 사랑 민희를 향한 변함 없는 순정을 간직한 인물. 이 가운데 복면 대철이 민희에게 손가락 하트를 쏘며 간접 고백을 해 풋풋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민희는 복면남의 정체가 대철임을 모르지만, 자신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구해주는 복면남에게 서서히 파트너와도 같은 마음을 갖게 됐다. 이에 민희는 복면을 쓴 대철에게 “내가 파트너가 필요하다”면서 합동작전을 제안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24일 방송되는 ‘복면검사’ 11회에서는 복면 대철과 유민희가 손을 잡고 합동작전을 펼친다. 손발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이 어떻게 조상택에게 다가서는 지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1회는 24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