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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 임세미와 하룻밤 보낸 박진우 따귀 때려 <사진=KBS>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와 박진우가 또 한 번 위기에 처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56회에서는 윤승혜(임세미)와 강도진(박진우)의 사이를 갈아 놓으려는 동락당 식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양미자(이응경)은 동락당을 찾아 한동숙(김서라)에게 “이댁 딸이 우리 아들을 꼬여내서 둘이 캠프장에 갔다던데”라며 승혜와 도진이 함께 여행을 갔고 하룻밤을 함께 했단 사실을 알린다. 이에 동숙은 “둘이 여행을 갔단 말이에요? 그것도 밤을 지새우는?”이라고 되물으며 충격을 받는다. 이후 동숙은 도진과 함께 돌아온 승혜를 나무란다.
언제나 승혜 편이던 윤대호(안내상) 역시 승혜에게 “앞으로 만나지도 말고 일도 그만 둬라”며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한다. 하지만 승혜는 “저 이제 포기 못할 거 같아요”라며 도진과 헤어질 의사가 없음을 확고히 한다.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하기는 것은 도진의 집도 마찬가지.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 애쓰는 미자에게 도진은 “승혜 씨 인정해주세요. 그럼 의사가운 다시 입겠습니다”라고 약속한다. 그런 도진이 괘씸한 미진은 급기야 도진의 뺨을 때린다.
한편 도진의 생부에 대해 의심을 떨칠 수 없던 김순임(김용림)은 미자를 찾아간다. 미자는 그런 순임에게 “내 아들인 줄 아셨으면 떼어 놓으셨어야죠. 내 몸 안엔 당신 손주가 있었다고. 동락당 핏줄 말이야”라고 소리쳐 그를 충격에 빠뜨린다.
‘오늘부터 사랑해’ 56회는 오늘(24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