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KT는 오는 9월에 열릴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출품작을 응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제 출발을 알리는 쇼케이스는 이날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렸다. 쇼케이스에는 이준익 집행위원장, 봉만대 부집행위원장과 배두나 심사위원장,니키 리 작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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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맡은 봉만대 감독이 23일 열린 쇼케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민예원 기자> |
이번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는 ‘꺼내라! 기가(GiGA)찬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멜로, 드라마, 코미디,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한 스마트폰 영화 다룰 예정이다. 특히 기존 10분 부문과 1분 부문을 유지하되, 50분 이상의 장편 부문을 신설한다. 국내 영화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공모를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최대 3명 선발, 총 1천만원 스마트폰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아울러 ‘청소년 특별상’ 수상자가 2명으로 확대되고, 글로벌 아트페어인 어포더블아트페어와 함께 시각예술 등 타 분야와 융합을 시도한 작품 대상의 ‘미디어아트상’, 국제이주기구와 협업으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 대상의 ‘스마트투게더상’, '다큐멘터리상' 등이 신설되는 등 청소년은 물론 영화인을 꿈꾸는 각양각층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영화제 출품은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9월 9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만으로 무한한 능력을 발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장편, 제작지원 프로젝트 부문, 그리고 다양한 특별상까지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