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사진=ap/뉴시스] |
스피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베이CC(파70·7695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스피스는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
단일 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이어 우승한 선수는 크레이그 우드(1941년), 벤 호건(1951년), 아놀드 파머(1960년), 잭 니클라우스(1972년), 타이거 우즈(2002년)에 이어 스피스가 6번째 선수다.
두 대회 연속 메이저 우승은 지난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기록했었다.
당시 매킬로이의 연속우승은 2008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의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6년 만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