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15 마스터스 챔피언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제115회 US오픈에서 공동선두에 오르며 메이저 2연승을 눈앞에 뒀다.
스피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베이 CC(파70·769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등도 공동선두다.
단일 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우승한 선수는 크레이그 우드(1941년), 벤 호건(1951년), 아놀드 파머(1960년), 잭 니클라우스(1972년), 타이거 우즈(2002년) 등 5명이다.
스피스는 "메이저 2연속 우승을 하고 싶다. 내일 코스에 들어서면 경기에 집중하고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메이저 2연승 욕심을 드러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4오버파 214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재미교포 나상욱(32)도 버디 5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를 쳤다. 순위는 공동 25위다.
조던 스피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