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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에서 100세 시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동치미'에서 100세가지 행복하게 사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2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100세까지 사는 게 무섭다'라는 주제로 속풀이에 나선다.
이날 출연자들은 100세까지 사는 것에 대해 '누구와 살지?' '무슨 재미로 살지?' '무슨 돈으로 먹고 살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혼 소송 전문 변호사인 양소영은 "결혼 15년 만에 자신이 결혼에 어울리지 않는 여자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혼을 고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치미'에 첫 출연한 가수 김완선은 "한 사람과 평생 못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배우 김응수도 찬성하며 "와이프와 40년을 더 살아라고 그러면 징그럽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임예진은 "국민연금보다 든든한 연금이 있다"며 "딸이 수입의 30%를 주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예진은 "세액 공제 후"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홍림 역시 "처가의 돈보다는 처가 식구를 관리한다"며 노후를 위한 독특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김형석이 100세까지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