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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10회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0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검사’ 주상욱과 김선아가 악당 전광렬에게 통쾌한 반격을 날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10회에서 하대철(주상욱)과 유민희(김선아)가 악의 축 조상택(전광렬), 송만석(박용규)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이날 유민희는 조상택의 돈줄을 찾기 위해 그의 숨겨진 은신처를 급습했다. 이를 눈치챈 조상택은 증거들을 불태웠지만, 돈을 배달하려 했던 국회의원들의 주소록은 숨기지 못했다. 유민희는 이들의 공통점이 송만석의 인사청문회에 나올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유민희에게 이 같은 정보를 얻은 하대철은 송만석과 정검회를 모두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였다. 검사의 모습으로는 비리 혐의를 밝힐 자료준비에 나섰고, 복면을 쓰고는 마검사(송영규)를 설득해 정검회의 실체를 폭로하게 했다.
하대철은 뛰어난 지략으로 인사청문회에 들어갈 자료를 바꿔치기해 청문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하대철은 뇌물과 비리로 얼룩진 검사들의 제왕 송만석을 세간의 웃음거리로 만들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하지만, 조상택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았다. 조상택은 새로운 복면남을 등장시켜 유민희의 동료 피형사(홍석천)를 처리했다. 하대철의 복면과 똑같은 복면을 쓴 남자의 등장에 하대철과 유민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계속되는 가짜 복면남의 폭력과 악행에 진짜 복면남 하대철은 위기에 빠지게 됐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10회 재방송은 20일 오전 11시20분 방송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