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과 조혜정이 술자리를 가졌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캡처>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조혜정 부녀의 엇갈린 결혼관…"38살에 했으면 좋겠다" 경악
 
[뉴스핌=대중문화부]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조혜정 부녀가 술자리를 가졌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과 조혜정 부녀는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가지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조재현과 조혜정은 결혼 시기를 두고 엇갈린 견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혜정은 "좋은 사람 있으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조혜정의 말에 "자식 낳은 것도 빠른데 할아버지가 되는 것은 제 나이에 돼야 하지 않냐"며 "내가 말했잖아. 첫 번째 기준은 내가 기준이라고. 조혜정은 38살에, 아들은 42살에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재현은 "나는 내 일이 우선이고 내 자신이 2위고, 그 다음이 가족이다"며 "일찍 할아버지가 되고싶지 않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혜정은 소주병을 받자 손가락으로 병을 치는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재현은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놀라워 했다. 이를 본 다른 아빠들은 "스냅이 남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