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원영이 썸녀에게 차인 과거를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장원영, "썸녀에게 인삼주려 KTX타고 갔는데…타지에서 버림받았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장원영이 타지에서 버림받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보석같은 노총각들 특집'에는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장원영이 참 지고지순하다. 몇 번 만나 호감을 느낀 이성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자 지방까지 내려가서 인삼을 줬는데도 버려졌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원영은 "정말 머리가 아프다고 하셔서 흙도 안 떨어진 인삼을 봉지에 담아 KTX를 타고 내려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늦은 밤 도착해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길래 인삼 주려고 왔다. 내일 저녁 같지하자'고 말했다. 다음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그 분께 전화를 '저녁먹자'고 했더니 이유는 말해주지 않고 '시간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타지에 버려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비까지 내리는데 내가 너무 바보같았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