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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상위 0.00003% 지능 지수의 천재 김영훈씨가 등장한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
[뉴스핌=대중문화부] 300만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상위 0.00003% 천재가 '영재발굴단'에 모습을 보인다.
17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천재지만 단 한번도 국내외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던 천재가 출연한다. 제작진은 '세계지능지수재단'이 있는 로마서부터 대한민국 곳곳을 며칠간 수소문해 겨우 찾았다. 주인공은 부산에 사는 27세 평범한 대학생 김영훈 씨였다.
제작진은 그의 지능에 깜짝 놀랐다. 즉석에서 낸 카드외우기 테스트에서 단 13분 만에 무려 104장의 카드를 완벽하게 외워냈고 수 십년 전에 있었던 일의 날짜, 요일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영재성은 어릴 때 발굴되지 못했다. 김영훈씨는 "저는 어린 시절이 흘러간 시간이라 생각한다"면서 "부모님이 그런 쪽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부모님의 교육 사상은 많은 아이들이 받는 그런 것들을 잘 받아들이는 게 목표였다. 흔히 사람들이 꿈꾸는 직업과 미래"라고 말했다.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천재들 사이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김영훈 씨의 천재성과 사연은 17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