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네 번째 탈락자 다음주로 연기 <사진=Mnet 식스틴> |
[뉴스핌=대중문화부] '식스틴' 네 번째 탈락자 선정이 다음주로 미뤄졌다. 멤버들의 속마음 투표로 인한 탈락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식스틴' 7회에선 각 멤버들이 직접 메이저팀 멤버를 투표했다. 박진영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춤, 노래 실력에 인성까지. 트와이스를 빛내줄 멤버 세 명을 추천해달라"고 멤버들에게 맡겼다.
나연은 "정말로 생각도 못했다"고 했고, 지효는 "솔직히 서로 상처도 받는 것이다"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메이저 그룹과 마이너 멤버들이 결정됐다. 하지만 다행히 탈락자는 나오지 않았다. 메이저팀은 지효, 사나, 민영, 채영, 나연, 쯔위, 정연 등으로 구성됐고, 마이너팀은 다현, 지원, 채령, 미나, 소미, 나띠 등으로 결정됐다. 특히 지효가 투표 1위에 올랐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네 팀으로 나뉘어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직접 무대를 구상하며 홍대 게릴라 콘서트 성공에 발벗고 뛰어들었고, 멤버들의 적극 홍보 덕분에 많은 관객을 몰렸다.
멤버들은 그룹 2PM 의 'Hands Up'으로 오프닝을 열었고, 2PM 멤버 택연이 깜짝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분에서 본격적인 게릴라 공연이 공개되지 않은 탓에 탈락자 선발은 다음주로 미뤄졌다.
한편 '식스틴'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채연, 은서, 모모 등 세 명의 탈락 과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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