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현대증권은 주간 코스피지수가 2050~2060포인트 선에서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주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15일 "지난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선물옵션 동시 만기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했다"며 "코스피는 3주 연속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연초이후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졌지만 6월 이후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08%, -1.69%의 수익률로 약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스닥시장은 6월 이후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이날 가격제한폭 확대와 오는 17일 FOMC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노 연구원의 분석이다.
하지만 투자심리 부담이 정부 정책 대응으로 변동성 장세에 긍정적 모멘텀 가능성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