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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성기를 누린 개그맨 최양락의 일상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예고편 캡처> |
13일 오전 8시55분 방송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30년간 간 큰 남편으로 살아온 최양락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최근 설거지에 취미를 붙이고 분리수거도 알아서 하는 최양락의 변화에 집중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따르면 최양락은 경기도 남양주의 한 순댓국밥집을 운영하며 매일 출근도장을 찍는다. 신발 정리부터 주차 관리까지 궂은일은 다 그의 몫. 개그계 선후배 사이에서 결혼까지 골인한 아내 팽현숙과는 요즘도 개그가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최양락은 코미디 르네상스시대로 불리는 1980년대 정치풍자 코미디를 이끌며 인기를 끌었다.
‘네로 25시’라는 코너에서 네로 황제를 맡으며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최양락은 이후 풍자 코미디의 달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틈만 나면 훌쩍 떠나기 좋아하는 최양락의 병 아닌 병도 소개할 예정이다.
최양락의 35년 개그인생은 13일 오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