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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돌아온 공룡들의 공포 '쥬라기 월드', 개봉일 오전 예매율 83%

기사입력 : 2015년06월11일 10:24

최종수정 : 2015년06월11일 10:24

'쥬라기 월드'의 한 장면 <사진=UPI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22년 만에 부활한 영화 ‘쥬라기 월드’가 80%대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앞세워 추천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개봉일인 11일 오전 10시 예매율 83%로 경쟁작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어벤져스2’ ‘매드맥스’ 시절을 떠올리게 해는 ‘쥬라기 월드’의 기세는 엄청난 입소문과 기대에서 비롯됐다.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를 천재 반열에 올려놓은 ‘쥬라기 공원’을 잇는 ‘쥬라기 월드’는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세계관, 뚜렷한 메시지로 주목 받아 왔다.

'쥬라기 월드'의 주인공 크리스 프랫 <사진=UPI코리아>
공룡영화의 아버지 스티븐 스필버그가 직접 제작을 총괄한 ‘쥬라기 월드’에 이어 ‘샌 안드레아스’가 추천영화 2위를 달렸다. 개봉 일주일을 막 넘긴 ‘샌 안드레아스’는 ‘쥬라기 월드’의 기세에 눌려 예매율이 3.8%까지 뚝 떨어지며 향후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역시 여전히 인기를 얻으며 추천영화 3위에 랭크됐다. 350만 관객을 동원한 ‘매드맥스’는 CG가 판을 치는 영화판에서 거장의 뚝심을 보여주며 마니아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유해진과 김윤석이 합작한 ‘극비수사’가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추천영화 차트에 등장했다. ‘극비수사’는 과거 실존했던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로, 행동이 앞서는 강력계 형사와 그를 비밀리에 지원하는 점쟁이의 콤비연기가 볼만하다.

김새벽과 이와세 료의 풋풋한 로맨스가 펼쳐지는 ‘한여름의 판타지아’도 탄력을 받으며 조용히 관객몰이에 나섰다. ‘쥬라기 월드’와 같은 날인 1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일본의 고즈넉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한 뜻밖의 힐링영화다.

■6월11일 추천영화(예매율)
1. 쥬라기 월드 – 83.0%
2. 샌 안드레아스 – 3.8%
3.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2.8%
4. 카이트 – 2.0%
5. 스파이 – 1.9%
6. 극비수사 – 1.4%
7. 한여름의 판타지아 – 0.8%
8. 엘리펀트 송 – 0.5%
9. 간신 – 0.4%
10. 은밀한 유혹 – 0.3%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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