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찰카메라 24시간’ 119 산악-수난구조단, 숨가쁜 구조현장…4분 골든타임을 지켜라 <사진=‘관찰카메라 24시간’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은 10일 밤 8시20분 ‘SOS 119 산악구조대’ 편을 방송한다.
등산 인구 2000만 시대, 공기 좋고 근접성 좋은 서울의 대표 명산 도봉산, 북한산에는 주말이 되면 산을 찾는 등산객이 평소의 두 배가 넘는다.
늘어나는 등산 인구수만큼 늘어나는 사건 사고, 그리고 산 곳곳에서 발생하는 위급한 순간이 많다.
그때마다 119 산악구조대는 출동한다. 실족사부터 탈진과 경련 그리고 심장 발작까지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사고로 인해 잠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산악구조대다.
때문에 꾸준한 체력관리와 합동훈련도 구조의 연장선이다.
아찔한 높이에서 이뤄지는 산악구조대의 합동훈련 도중 암벽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구조대원들은 부상자를 위해 쉴 틈 없이 향한다. 1분 1초가 급한 부상자를 위해 항공소방대까지 출동한다. 산악구조대와 항공소방대의 합동작전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해낸다.
◆수난구조대,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서울을 흐르는 한강,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만도 31개다.
그 중에서도 12개의 다리와 약 55km의 한강에서 일어나는 모든 신고에는 119 수난구조대가 출동한다.
수많은 출동 중에서도 70%를 차지하는 사건은 바로 투신이다. 하루 평균 2~3건씩 발생한다는 투신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간이다. 만약 투신자가 물에 빠졌을 경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단 4분이다.
짧은 골든타임을 지켜야만 하나의 목숨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투신율이 가장 높은 마포대교와 그 뒤를 잇는 서강대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두 다리 위에는 49개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해 사전에 투신을 예방하기도 하고, 다리 아래서는 보이지 않는 요구조자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기에 수난구조대는 CCTV에서 24시간 눈을 떼지 못한다.
서울 119 특수구조단의 숨가쁜 구조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