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메르스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4.90%, 1900원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포피아, 바이오니아 등도 6~10%대 동반 상승세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국제규격 플라스미드 전문 생산시설인 VGXI를 통해 임상에 필요한 메르스(MERS) DNA백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포피아는 전날 "2시간 안에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MERS 검사시약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힌 뒤 이틀째 급등세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