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종혁, 김성령 설득 <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왕의꽃' 이종혁이 김미숙에 대한 사실을 묻어두자고 김성령을 설득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26회에는 레나정(김성령)이 신지수의 뒤에 마희라(김미숙)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박민준(이종혁)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나정은 박민준에게 "신지수(김채연) 뒤에 누가 있는지 알아냈다"고 말했고, 박민준은 "짐작이 가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레나정은 "그런데 왜 가만히 있었냐"고 물었다. 하지만 박민준은 "이대로 덮자"고 부탁했다. 

레나정은 "그 사람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아냐. 증거 찾아냈다. 오피스텔 소유주가 누군지 알아냈다"고 했다. 하지만, 박민준은 "포기하라"면서 "아버지한테 보여드릴 일 없다. 신혼여행 때 본 모래시계 봤냐. 과거 잊고 다시 시작하자. 용서하면 좋다"며 레나정을 설득했다. 

이후 박민준은 납득하지 못하는 레나정에게 "그러니까 용서하는 거다. 내 가족이니까. 부탁이다. 아버지는 물론 그분한테도 아는 척 하지마라. 그냥 덮자"고 부탁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