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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연지 ‘또 다른 나’로 김태우 눌러…이승철 “제 점수는 요?” 폭소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구미 출신 가수 황치열과 김태우가 ‘불후의 명곡’에서 구미 보컬 최강전을 치렀다.
6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룹 씨야 출신의 라이브 여왕 김연지는 4년 만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완벽한 가창력부터 한층 더 성숙해진 외모와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연지는 ‘넌 또 다른 나’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김연지는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듯 노래 중간중간 울먹이는 모습도 보여줬으며, 자타공인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지는 무대에 오르기 전 “오랜만의 공백을 깨고 하는 방송이라 많이 떨린다”면서 “같은 소속사 다비치의 이해리 언니가 많이 힘을 줬다”고 밝혀서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김연지의 노래를 듣고 “25년 전 곡이다. 정말 잘 했다”면서 “제 점수는 요?”라는 말을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지는 선배 가수 김태우를 414표로 누르고 결승에 도전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