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회사 전략담당 임원(CSO)과의 간담회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복합점포에 보험사를 입점하는 문제와 관련, "보험업계와 긴밀히 협의해서 궁극적으로 복합점포에서 보험과 은행, 증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2일 은행연합회에서 9개 금융지주회사 전략담당 임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다만, 개별 은행에서 판매하는 특정 보험사 상품 비중이 25%를 넘을 수 없도록 한 '방카슈랑스 룰'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임 위원장은 "복합금융점포 문제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며 "복합점포에 보험이 포함되도 방카슈랑스 룰이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