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 [사진=파리게이츠 제공] |
양수진 [사진=파리게이츠 제공] |
양수진은 지난해 9월에 이어 후원사인 파리게이츠와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가장 양수진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여름 과일 복숭아를 주제로 한 ‘러브 피치’ 라인과 여름 호러 테마를 주제로 한 ‘아이스 고스트’ 라인으로 이뤄졌다.
‘러브피치’ 라인은 하트 모양을 닮은 복숭아와 양수진의 Y, 파리게이츠의 PG를 조합해 탄생한 타이틀 ‘Y ♡ PG (러브피치)’ 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양수진이 직접 드로잉한 사랑스러운 복숭아 패턴과 상큼한 핑크 컬러가 돋보인다.
‘아이스 고스트’ 라인은 파리게이츠의 심볼인 토끼를 귀여운 토끼유령으로 표현했고, 아이스크림과 자신을 나타내는 눈 그림을 믹스해 유니크한 패턴을 만들었다.
양수진은 “이번이 두 번째 디자인 작업이어서인지 한층 여유가 생겼다. 전지훈련 전이나 휴식기간에 작업하면서 투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즐기면서 했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 복숭아와 유령 캐릭터를 그려 가장 나다운 여름을 표현했다. 겨울 동안 작업했던 결과물이 나오니 설레고, 특히 이번 디자인은 투어가 한창인 여름에 입을 수 있는 핫썸머 제품이어서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양수진 두 번째 컬렉션은 파리게이츠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