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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고주원 재회-류진 회사위기 구원-윤주희 구속 등 '달려라 장미' 해피한 결말 <사진=달려라 장미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종영 3회를 남긴 '달려라 장미'가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이영아 고주원 류진 윤주희 등이 결말을 향한 제갈길을 찾아가고 있다.
1일 방송된 '달려라 장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고주원이 의식을 찾았다. 이영아(백장미)는 "살아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영아는 고주원(황태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며 "우리 다신 헤어지지말자. 끝까지 함께 하자"고 고백했다.
류진(장준혁) 역시 아버지 이대연(장평문)과 이영아 어머니 윤유선(나연주)의 마음을 전해듣고 이영아를 포기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류진은 이영아를 만나 "이제 예전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시나리오도 쓰고 싶다. 이제 장미 씨를 여자로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주희(강민주)는 고주원 병실을 찾아갔지만 정애리(홍여사)에게 쫒겨났다. 정애리는 "다신 얼씬도 하지 마라"고 경고했고 때마침 등장한 김청(최교수)에게 "정신이 올바른 상태가 아닌 것 같다"라며 "동영상 재조사 할 거다. 죗값 치를 준비해라"라고 말했다.
이처럼 123회를 끝으로 종영되는 '달려라 장미'는 이영아와 고주원이 재회하고 윤주희는 죗값을 치르게 될 것으로 예고됐다. 또한 류진은 전국환을 배신하려는 마음을 접고 회사를 구하고 이영아의 키다리 아저씨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