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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로 개인투자자 컴백...수급확대로 추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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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떨어지고 성장률 높아…'모디노믹스' 기대감도 부각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8일 오후 3시 39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노종빈 기자]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에서 내국인 주식 투자인구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향후 인도의 주식 투자 인구가 중장기적으로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 = AP/뉴시스>
◆ 주식 보유비중 확대 전망…투자 연령층 낮아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인도 가계의 주식 직접 보유 또는 뮤추얼펀드를 통한 투자 비중은 지난 10여 년간 약 25% 수준이며, 총 투자 자금은 4000억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오는 2025년까지 인도 가계의 투자 비중은 현재 25%에서 43.5% 수준까지 약 18.5%포인트(p) 늘어날 전망이다.

또 오는 2025년에는 인도 전체 가계 자산의 약 7.9%를 주식으로 보유할 것으로 전망돼 과거 40년간 평균인 5.3%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이 늘어날 경우 자연스럽게 인도 증시의 주가수익배율(PER)도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 확대로 인해 인도 금융투자업계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는 "인도의 금융 시장 환경이 개선되는 데다 투자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주식과 같은 리스크 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인도 경기 회복 기대감…증시 3년간 73% 상승

지난 1990년대 중반 인도 증시 활황에 따라 인도인들의 주식 저축이 인기를 끌었으며 주식 투자 비중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2% 수준까지 늘어났다.

그러다 2000년대 초까지 계속된 주식 시장의 회계 부정 및 주가 조작 스캔들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으며, 인도 가계는 주식투자로 인한 리스크에 노출돼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등을 돌리기 시작, 지난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상장 종목수는 절반 정도까지 줄어든 상태다.

주식투자자 비율은 1990년대 중반 6%까지 확대됐으나 현재 3분의 1 수준인 1.9% 대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GDP 대비 주식 투자 비중도 10여 년 전의 2% 수준에서 지난해 0.45%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최근 인도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다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선섹스 지수는 지난 2012년 6월 이후 3년 동안 약 72.7% 가량 상승했다.

인도 현지 투자자들이 주식 또는 뮤츄얼펀드 보유 규모인 약 4000억달러는 인도 전체 정기예금 규모인 1조1000억달러와 비교할 때 적지 않은 비중이다.

◆ 모디 정권 1년, 빠른 성장세…친기업 개혁 지속

인도 경제는 지난해 집권한 나렌드라 모디 정권의 친 기업적 개혁과 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013년 '5대 취약국(Fragile 5)'로 불렸던 인도는 최근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끄는 유망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정권교체 이후 경제 성장률은 높아지고 물가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 환경이 유리해 진 상황이다. 지난 2012년 성장률은 5.1% 수준이던 것이 2년 뒤인 지난해 말 7.4%까지 높아졌다. 물가도 지난 2012년 10.2% 남짓에서 올해 초 5.3%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 상황이 빠르게 개선되는 것은 모디 정권의 개혁추진에 따른 기대감과 저유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경제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중장기적 성장은 구조 개혁 성과에 좌우될 전망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의 투자심리 호전에도 불구하고 대외여건 악화 등 경기하방 리스크도 존재하고 있어 과도한 낙관론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로히니 말카니 씨티그룹 인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인도 경제의 성장은 투자 부문의 확대로 인해 이끌어질 수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점진적인 성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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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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