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뜨거운 흥행세를 보여주며 추천영화 1위를 지킨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5월 황금연휴가 끝난 직후인 26일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23.5%로 추천영화 톱을 유지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주말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5월 마지막 황금연휴 사흘간 무려 85만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전도연과 김남길이 합작한 문제작 ‘무뢰한’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2.3%로 괜찮은 출발을 보여줬다. ‘무뢰한’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스파이’를 근소하게 누르고 추천영화 2위로 치고 올라와 기대를 입증했다.
‘무뢰한’은 조직에 몸담은 사내와 그의 연인, 그리고 사내를 잡기 위해 위장한 형사의 이야기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사람들이 만나 겪는 심리변화와 이에 따른 사건들이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전개된다. 특히 ‘칸의 여왕’ 전도연은 ‘무뢰한’으로 또 다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스스로 가치를 입증했다.
임수정과 유연석이 만난 두뇌게임 '은밀한 유혹'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5월26일 추천영화(예매율)
1.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23.5%
2. 무뢰한 – 12.3%
3. 스파이 – 12.2%
4. 투모로우랜드 – 9.7%
5. 간신 – 7.4%
6. 악의 연대기 – 5.2%
7. 은밀한 유혹 – 3.7%
8.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3.2%
9. 사이코패스 – 2.9%
10. 홈 – 1.8%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