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는 차별화된 건강 먹거리로 ‘흑마늘 먹인 닭고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흑마늘은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원기 회복 등에 도움을 주고, 그 효능이 일반 마늘의 10배에 달해 대표적인 인기 건강 식품으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최근 건강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닭고기 1위 업체인 ‘하림’과 공동 기획을 통해 흑마늘을 먹여 키운 닭을 단독으로 출시해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는 ‘흑마늘 먹고 자란 영계(500g*2마리)’를 시중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6900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보양식 수요를 고려해, 3개월 전 사전 기획을 통해 평소보다 2배 가량 많은 총 10만 마리, 50톤 물량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흑마늘을 분말 형태로 배합한 사료를 생후 15일부터 출하 시까지 급이해 출하한 닭으로, 흑마늘 성분을 함유해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하림과 함께 우수한 위생 시설을 갖춘 계약 농장을 운영해, 사육부터 출하까지 엄격한 시스템 하에 관리함으로써 상품의 품질 안전성도 확보했다.
박성민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웰빙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건강 먹거리로 흑마늘 먹인 닭을 출시하게 됐다”며,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맞춰 10만 마리 물량을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