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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이수경, 강경준 멱살잡이 포착…언제쯤 앙숙에서 커플 될까

기사입력 : 2015년05월21일 18:18

최종수정 : 2015년05월21일 18:18

'딱 너 같은 딸' 이수경, 강경준 멱살잡이 포착 <사진=MBC>
'딱 너 같은 딸' 이수경, 강경준 멱살잡이 포착…언제쯤 앙숙에서 커플 될까

[뉴스핌=양진영 기자] ‘딱 너 같은 딸’ 이수경 강경준이 멱살잡이를 하며 앙숙 호흡을 맞췄다.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배우들의 열연과 공감도 200%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21일 ‘딱 너 같은 딸’ 제작진은 마인성(이수경)과 소정근(강경준)이 실랑이 벌이는 장면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인성이 소정근의 목에 걸린 신분증을 멱살처럼 움켜쥐고 당기는 동시에 소정근 또한 끌려가지 않으려 힘껏 버티고 있다. 마인성과 소정근은 두 눈을 부릅뜬 채 서로를 노려 보며 팽팽하게 대치 중이다. 무슨 이유로 마인성이 소정근을 소처럼 끌고 가려 하는 것인지, 소정근은 또 왜 순순히 따라가지 않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 알파걸 마인성은 매사에 성별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인물. 반면 마초남 소정근은 ‘그래 봤자 여자’라는 사고방식을 가졌다. 상반된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과 신경전이 펼쳐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특히 마인성-소정근은 첫 방송 전부터 예고된 ‘딱 너 같은 딸’의 대표적인 커플이다. 이 커플은 양쪽 집안을 기함하게 할 로맨스를 담당할 전망이다. 그러나 20일 3회까지 방송된 현재로서는 마인성과 소정근 모두 상대방에 대한 호감조차도 없는 상황. 마인성, 소정근이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언제쯤 러브 모드에 들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4회 방송을 앞둔 ‘딱 너 같은 딸’은 모든 에피소드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혼서류에 도장은 찍었지만 아직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홍애자(김혜옥)-마정기(길용우) 부부, 행복할 것 같던 알파걸 마지성 교수(우희진)를 괴롭게 하는 시어머니 허은숙(박해미)의 매서운 시월드까지. ‘딱 너 같은 딸’이 풀어낼 풍성한 이야기가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홍애자, 소판석, 허은숙 등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으로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과 열혈 부모들의 고진감래 인생파노라마를 안방극장에 전해 줄 예정이다. 21일 오늘 저녁 8시 55분 4회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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