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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2015`에서 동네조폭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MBC `경찰청사람들 2015`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 동네조폭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MBC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탑폴리스들을 통해 동네조폭 대처법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버스 안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한 중년 여성의 동영상이 SNS로 순식간에 퍼지며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중년 여성은 사건이 있기 전부터 동네에서 반복적으로 행패를 부렸던 사실이 알려지며 긴급 체포됐다.
동네조폭은 일정 지역 내에서 고질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서민들을 상대로 피해를 준다. 이에 동네조폭의 동네의 기피대상 1순위다.
인천강화경찰서 홍창화 경위는 "동네조폭은 일반 조직폭력배가 아니라 주로 영업 방해, 무전취식을 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의 낙오자"라고 정의했다.
동네조폭의 가장 큰 문제점은 힘없는 영세 상인이나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만 골라 괴롭힌다는 점이다. 게대가 동네조폭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꺼리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서대문경찰서 김정완 경정은 "동네조폭 근절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각 기관이 협조해 검거하고 있고, 경찰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니 피해에 대한 걱정은 하지말고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주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는 미모의 여경 박예리 경위와 전직 경찰 출신인 스마트한 최명호 변호사가 합류한다.
MBC '경찰청사람들 2015'는 21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