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뿌리뽑고 정치개혁 이룰 적임자"
[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내정했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 <사진 = 뉴시스> |
김 수석은 "지금 우리의 현실은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과거부터 지속되어 온 부정과 비리, 부패를 척결하고 정치개혁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황 내정자는) 조용하면서도 철저하고 단호한 업무스타일로 국정을 수행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과 난관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교안 내정자(58)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2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3기)에 합격해 청주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고, 검사 시절에는 국가보안법 해설서를 펴낼 정도로 공안 업무에 정통한 인물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