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시대 문제적남자`에 김영철이 출연한다. <사진=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 페이스북> |
[뉴스핌=황수정 기자] '뇌섹시대 문제적남자'에 김영철이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는 지인특집 4탄으로 대세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뇌섹남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철은 녹화가 시작되기 전 "이 자리가 저를 날아다니게 만들거나 얼게 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긴장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막상 녹화에 들어가자 영어는 기본에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까지 현지인으로 완벽 빙의해 현란한 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영철은 만만한 뇌섹남으로 김지석을 꼽았다. 그는 말도 없이 눈짓 하나로 그를 지목했고, 김지석은 "허, 참나"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러나 김영철은 김지석과 다를 바 없는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따라하지 마라"며 시종일관 티격태격 했다. 시간이 지나자 김영철은 "처음에는 라이벌이었는데 약간 든든해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신 대기업 입사 문제를 파헤치고, 프레젠테이션 발표 시간을 가진다.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는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